지난 11월 10일,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2023 정기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공덕에 위치한 ICT 컴플렉스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사회복지현장에 부는 디지털 기술 활용의 바람, 그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 아래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있었는데요, 3세션은 유튜브로도 동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1세션은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와 행정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사회보장정보원의 세 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축적된 사회복지 관련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오갔습니다.

2세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경로당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현재 추진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3세션은 '사회복지 현장과 디지털 기술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앱 기술의 적용 사례와 현장의 반향, 파트너십을 위한 도전 과제 등에 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자 자극이 되었다"

"정형화된 진행이 아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의 학회는 처음인 것 같다"

"복지와 디지털이라는 이질적 만남이 대화의 장을 통해 서로 건설적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학술대회가 이대로 죽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

참가자들의 이러한 기대와 응원을  담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길 다짐하며, 현장의 모습 몇 장 올립니다.